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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열리는 대표적인 음악 페스티벌 중 '진짜'들이 간다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매년 뜨거운 여름, 인천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로 한국은 물론 해외의 유명한 뮤지션들도 참여하는 행사예요. 록 페스티벌로는 우리나라 대표 페스티벌이라고 할 수 있죠. 자유분방하고 이른바 '락 스피릿'을 발산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매년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예전에 '락' 장르는 매니악했지만, MZ세대의 자유로운 정신을 표방하며 점점 인기가 많아지고 있답니다. 2024 펜타포트는 지난 8월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렸어요. 이번에는 현대건설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이 펜타포트를 후원한 이유를 알아볼까요?
1️⃣ MZ세대를 타깃한 마케팅
앞서 말한 것처럼 펜타포트는 주 참여 연령층은 2030 세대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리나라 주택 수요를 집계했을 때도, 2030 세대가 부동산 시장에 빠르게 유입되면서 이들의 주택수요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죠.
때문에 건설업계에서도 이들은 미래의 잠재적 고객일 뿐만 아니라 현 시점에서도 잡아야 하는 중요한 고객층이에요. 이들에게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킬 수 있는 마케팅을 위해 현대건설은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어요. 락 페스티벌과 건설사의 이색적인 조합이 탄생했죠.
2️⃣ 다양한 참여형 부스의 기회
오프라인 팝업스토어가 매주 새로 생기고 없어지는 요즘, 팝업스토어의 파급력이 그만큼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팝업스토의 성지 성수동에서 건물을 임대해 브랜드의 색을 입히고, 몇 가지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더 이상 새롭지 않은 '뻔한 공식'처럼 굳혀지면서 이제 브랜드들은 또 다른 마케팅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게 되었죠. 그런 의미에서 야외 락 페스티벌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신선한 시도였습니다. 심지어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8월 초에 진행되는 야외 페스티벌은 고객의 눈을 돌리기 아주 좋은 기회였어요.
현대건설은 포토존 '힐스타워'를 무려 8m 높이로 설치해 고객들에게 인증샷을 유도하고,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힐스테이트 타운, 힐스테이트 쉘터, 힐스테이트 VIP라운지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각종 부스를 설치해 자연스럽게 관람객들을 유인했어요. 👆
또, 아파트 입주 게임, 힐스테이트 러닝 게임처럼 브랜드를 노출시키는 게임을 만들었습니다. 경품으로는 비치타월, 물병, 메쉬백 등 페스티벌 관람객들에게 당장이라도 필요한 여름 굿즈 '힐스 서머 키트'를 증정하고, 이 외에도 행사 곳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캠핑 테이블, 의자, 방수카메라 등의 선물도 제공했어요.
3️⃣ 새로운 입주 아파트 홍보까지
송도신도시는 새 아파트들이 계속 들어서고 있는 곳인 만큼,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송도달빛축제에서 열리는 것은 활용할 수 있는 연결성 역시 있었어요. 실제로 송도달빛축제에서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인데, 해당 아파트에 대한 분양 정보 역시 이번 페스티벌 후원사로 참여하며 홍보했습니다.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힐스맨을 찾아라'라는 문구로 관련 이벤트도 진행했죠.
지금까지 건설사의 마케팅으로는 이렇다 할 영향력 있는 사례를 찾기 어려웠어요. 모델하우스 전단지만 겨우 떠오를 정도였죠. 현대건설은 락 페스티벌 후원이라는 생각하기 다소 어려운 조합을 과감하게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페스티벌에 모인 MZ세대에게 노출시키고 홍보할 수 있었어요. '송도 아파트' 하면 '힐스테이트'를, 그리고 향후 '아파트 분양'하면 '힐스테이트'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도록 말이죠. 과감한 시도가 흥미로운 콜라보를 만들어냈습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현대건설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 건설사의 마케팅으로는 파격적이었고, 신선한 조합의 콜라보였기 때문이에요.
✔️ 개최지가 송도신도시라는 점, MZ세대들이 많이 참여하는 행사라는 점을 활용한 재밌는 마케팅 사례입니다.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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