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콕] 콜라도 커피도 제쳤다! 편의점 음료 매출 1위는 ‘이것’

소마코 오리지널/시리즈

by JC_Lee 2025. 4. 5. 12:05

4월 둘째 주, 마케터라면 꼭 알아야 할 뉴스를 콕 찍어 전달합니다!📌

📰 윤 대통령 파면… 헌법재판소 ‘전원 일치’ 역사적 판단
📰 트럼프 “한국엔 25%, 중국엔 34%”… 동맹국도 예외 없다
📰 콜라도 커피도 제쳤다! 편의점 음료 매출 1위는 의외의 ‘이것’
📰 반등한 네이버배송! 2년 만에 거래액·주문 모두 상승
📰 챗GPT와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법적으로 안전할까?

1️⃣ 윤 대통령 파면… 헌법재판소 ‘전원 일치’ 역사적 판단

헌법재판소는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 결정을 내렸습니다. 윤 대통령은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의사당에 군 병력을 투입하는 등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탄핵 소추되었습니다. 헌재는 "이러한 행위가 헌법 수호 의무를 저버린 것이라 판단하였으며, 파면에 따른 국가적 손실보다 헌법 수호의 이익이 더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임기 시작 1061일 만에 직위를 상실하게 되었으며, 전직 대통령 예우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헌재의 결정에 따라 조기 대선이 60일 이내에 실시될 예정이며, 그동안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됩니다. 원문 보기

🤔 정치적 불안정은 경제와 소비 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브랜드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투명한 커뮤니케이션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야 합니다. 또한,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민감하게 대응하여 비즈니스 전략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트럼프 “한국엔 25%, 중국엔 34%”… 동맹국도 예외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현지 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연설에서, 한국을 비롯한 주요 무역 상대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한국 제품에 25%, 중국 34%, 일본 24%의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 조치는 자국 산업 보호와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들 국가는 미국에 사실상 높은 비관세 장벽을 두고 있다"고 지적하며, "공정 무역을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이미 FTA에 따라 철폐된 관세가 다시 부과되는 것은 협정 위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측과 협의를 통해 관세 조치의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외교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과 유럽연합(EU) 역시 유감의 뜻을 밝히며 미국 측에 재고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보호무역주의 노선을 강화하겠다는 시그널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은 글로벌 무역 리스크 확대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해외 진출 브랜드는 정치 리스크와 보호무역 강화에 대비한 공급망 분산과 현지화 전략이 필수적입니다.

3️⃣ 콜라도 커피도 제쳤다! 편의점 음료 매출 1위는 ‘이것’

최근 저속노화, 헬시 플레저 등 건강 관리 트렌드의 확산으로 편의점에서 건강기능음료의 매출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건강기능음료의 올해 1분기 매출 비중은 22.5%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커피(18.8%)와 탄산음료(15.7%)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이 당분과 카페인 함유 음료보다 비타민, 단백질, 이온 음료 등 건강을 고려한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한 경향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편의점 업계는 전문 제약사와 협업해 기능성 음료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코오롱제약과 함께 '리얼아미노워터 레드비트 플러스'를, 광동제약과는 '비타500 이온플러스'를 선보이는 것이 바로 그 예에 속합니다. 이러한 전략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편의점 음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원문 보기

🤔 건강기능음료의 매출 증가는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브랜드들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건강을 강조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문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전략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4️⃣ 반등한 네이버배송! 2년 만에 거래액·주문 모두 상승

네이버의 물류 솔루션 '네이버배송'이 도입 2년 만에 거래액과 주문 건수에서 각각 236%, 232%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구매자 지정 날짜에 설치가 필요한 디지털 가전 카테고리에서는 거래액이 약 3.4배, 주문 건수가 약 4.7배 증가했습니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 한진, 파스토, 두핸즈 등 물류사와 협업하여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 다양한 배송 방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송 경쟁력 강화로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NFA(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 참여 물류사의 비즈니스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명품 나이프 브랜드 '글로벌 나이프'는 네이버배송 도입 2년 만에 거래액이 전년 대비 73% 성장했으며, 전체 판매 중 네이버배송 상품 비중이 최대 40%에 달했습니다. 또한, 풀필먼트 스타트업 '두핸즈'는 네이버배송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3%, 주문 건수가 97%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새벽배송', '지금배송' 등의 새로운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고, 서비스 가능 지역을 확대하여 판매자와 물류사의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원문 보기

🤔 네이버배송의 성공적인 성장은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배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e커머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5️⃣ 챗GPT와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법적으로 안전할까?

챗GPT에 이미지 생성 기능이 도입되며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제작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텍스트 프롬프트만으로 일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성을 담은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되자, 온라인에서는 관련 콘텐츠가 확산 중입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저작권 및 법적 문제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화풍이나 스타일은 저작권 보호 대상이 아니지만, AI가 특정 작가의 표현 양식을 모방하여 원저작자의 시장을 침해하는 경우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허윤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는 "화풍 그 자체가 보호 대상은 아니더라도, 상업적 이용으로 이어진다면 원작자의 이익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과 법적 가이드라인 구축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으며, 특히 이미지 생성 기술이 콘텐츠 산업과 저작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