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에 맞는 탭을 제작할 리소스가 부족할 경우, 팬브릿지나 팬드페이지 같은 무료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페이스북의 어플리케이션이나 탭을 통해 팬을 이동시켜 현금화 하는 과정에서 결국 팬이 도달하는 곳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로는, 음원을 직접 판매하는 사이트로 이동시키는 것이고, (음원 구매 당 과금)
둘째로는, 음악 공유 사이트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1개월 정액제로 과금)
지금까지 아티스트들에게 필수였던 오피셜 홈페이지는 이렇게 바뀐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언급하고자 하는 것이 있는데, 아래 표에는 공식홈페이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불필요해서 뺀 것은 아니다. 오피셜홈페이지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위치에 둘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여러분은 내가 레이디 가가의 소셜매니저로서 마케팅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물론 일부는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레이디 가가지만
소셜미디어상의 판매는 매우 부진하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지극히 적다.
맺으며
본 포스팅을 통해 계속적으로 말한 것처럼, 아티스트와 매니저 그리고 해당 스탭은 그저 유행에 따라 각 종 SNS 계정을 오픈하여 문어발식으로 확장하여 사용해서는 안된다. 먼저 고객의 흥미를 끄는 유니크한 컨텐츠를 통해 고객과 관계를 맺고, 점점 이미지나 동영상과 같은 컨텐츠를 이용하여, 표현을 풍부하게 하면서, 이를 통해 팬을 페이스북과 같은 커뮤니티형 SNS로 이동시켜, 최종적으로 음원과 Goods 티켓 등을 판매하는 단계적인 전략을 세밀하게 세워야 한다.
트위터 / 핀터레스트 -> youtube / ustream -> 페이스북 -> Monetize
소셜미디어 시대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티스트들은 SNS의 각각의 역할과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적용하여 팬들과 단계적으로 대화해야 한다.
이것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아티스트들의 마케팅과 세일즈에 앞으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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