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반의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기업들은 사용자가 어디서 어떻게 들어왔는지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은 어떤 채널이 사이트 브랜딩 재고에 큰 도움이 되었고 어떤 채널의 마케팅 비용 효율이 높은지를 찾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합니다.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하면 유입에 대한 여러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지표 가운데 ‘유입경로 보고서’에서 사용자 유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유입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1. 직접 유입 (Direct)
사용자가 다른 어떤 링크나 광고에 영향 받지 않고 순수하게 주소창에 직접 해당 URL을 입력하고 유입 되는 경우를 직접 유입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시스템적으로 특별한 추가적인 정보 없이 유입 되는 모든 트래픽을 직접 유입이라 간주합니다.
즐겨찾기에 등록된 페이지를 클릭 하는 행위, 태그가 안되어 있는 링크를 클릭해서 들어오는 행위 (이메일, 광고 포함), 추적 링크를 적재할 수 없는 문서타입 (PDF, PPT 내의 링크를 클릭하는 행위)과 같은 경우, 그 유입의 출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직접 유입이라 간주 하게 됩니다.
2. 추천 유입 (Referral)
다른 사이트나 특정 링크를 통해 유입 되는 경우를 뜻합니다. 추천 유입의 경우 별도의 추가적인 작업 없이도 구분이 되는 유입형태이기도 합니다. utm_medium 값을 Google Analytics에 전달해주기 때문에 해당 사이트로 유입되기 직전의 페이지까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PC와 Mobile을 구분하는 로직 페이지가 중간에 있기 때문에 변수를 전달(Parse)해주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 직접유입으로 카운트되거나, 로직 페이지를 추천 페이지로 기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 시 유의하여야 합니다.
3. 검색 유입 (Search)
검색엔진을 통한 유입을 검색유입이라 정의하며, 이는 유료 검색과 무료 검색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검색유입량 증진을 위해 집행한 검색광고가 없다면 모든 검색유입은 무료 검색(Organic search)으로 집계되며, 유료 검색 유입(Paid search)은 해당 검색광고를 진행할 때만 집계됩니다.
4. 기타
맞춤(Custom) 유입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Facebook이나 Twitter를 통한 유입을 추천유입이 아닌 소셜 유입으로 간주하고 싶다면, 미리 ‘관리>보기>채널’에서 설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Default Channel Grouping” 외에 추가적으로 묶고 싶은 유입채널의 형태를 정의해주면 향후 발생하는 트래픽은 새롭게 설정해둔 채널에 따라 적재됩니다.
사용자가 어디로서부터 유입되는지 알 수 없으면, 세부적인 분석이 어렵습니다. 유입경로 분석은비단 ROI 측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유입채널을 발견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유입채널 별로 사용자들의 행동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UI/UX를 제공하기 위해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 코드를 활용한 동일 추천 유입일지라도 구분을 통해 특정 어느 광고가 더 유의미한 가치를 지니는지에 대한 분석 또한 가능합니다.
Google Analytics 관련 문의 사항은 khan@goldenax.co.kr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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