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유명한 하이네켄 소셜마케팅 성공사례
21세기에 컴퓨터가 활성화 되고 인터넷이 생기고 웹2.0을 지나서 SNS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마케팅은 이제 단순한 제품홍보, 정보제공을 넘어서 소비자게에 감동을 주고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그에 따라서 바이러스 처럼 확산되는 그런 형태의 마케팅이 생기게 되었죠
이러한 소비자들에게 감동을 주는 소셜마케팅 성공사례로 언급되는 것 중 하나가 하이네켄에서 진행한 소셜마케팅입니다.
시작은 단순하게 유럽남자들은 축구에 열광하고 축구를 시청하는 순간 자체가 성스러운 시간이다. 라는 간단한 전제를 가지고 시작한 마케팅입니다. 약간의 몰래카메라 성격도 띄고 있죠.
하이네켄에서 남자들의 여자친구, 상사, 가족들을 동원해 1136명의 남자들에게 강제로 가짜 콘서트를 시청하게 합니다. 당연히 레알 vs 밀란 이라는 엄청난 빅게임(챔피언스리그) 시간에 콘서트를 잡아서 남자들은 상당히 실망하고 억지로 모든 것을 포기한 표정으로 가짜 콘서트에 들어오게 됩니다. 지루한 콘서트는 시작 되고 남자들은 실망감에 넘쳐서 지금쯤 하고 있을 재미있는 축구 경기를 상상하고 있겠죠? 콘서트 공연 같은건 어찌 되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갑자기 하이네켄 로고가 나오면서 모든 남자들의 성스러운 시간인 축구 중계를 틀어주게 됩니다. 남자 들은 열광을 하며 너무나도 기뻐하죠. 이 장면은 SkySport도로 생중계되어서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통계는..
이러한 깜짝 이벤트로 단순한 광고를 넘어 소비자와 친구가 되고, 소비자들이 하이네켄의 맥주를 계속 선호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남자는 축구, 그리고 축구하면 하이네켄 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버립니다.
이러한 이벤트에 감동을 받은 축구 팬들은 이제 축구 경기를 볼때 맥주한잔씩 많이 하시는데 하이네켄 맥주를 사서 챔피언스 리그를 즐기게 되지 않을까요? 이런식으로 고객의 충성도를 높히는 방법의 마케팅, 그리고 이러한 마케팅을 고객들이 자진해서 거부감 없이 소셜네트워크로 전파되게끔 하는 마케팅 기법에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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