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이용자 기록 추적 기반 광고 안 한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그동안 해왔던 이용자들의 웹 검색 기록을 이용한 광고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부터 이용자들이 웹 사이트를 이동할 때 방문기록을 추적하거나 이용자를 식별하는 기술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데이비드 템킨 구글 제품 관리자는 "만약 디지털 광고가 사람들의 사생활과 개인 신상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이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웹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구글은 2022년까지 가장 폭넓게 쓰이고 있는 추적 기술인 '쿠키'를 자사 웹브라우저 크롬에서 단계적으로 폐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www.asiae.co.kr/article/2021030408345202500
2. 추억의 메신저 '버디버디' 부활한다
추억의 SNS ‘싸이월드’에 이어 추억의 메신저 ‘버디버디’도 부활의 신호탄을 알렸다. 업계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PC 온라인 메신저로 이름을 알린 ‘버디버디’가 서비스 재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5월 서비스를 종료한 후 9년 만이다. 실제 버디버디 공식 사이트 메인화면에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날개달린 신발, 버디버디가 다시 찾아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문구 옆에 적힌 화살표를 누르면 ‘위메이드’ 공식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출처: 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10305/105735058/1
3. MZ세대, 67% 취업준비는 유튜브로
MZ(밀레니얼-Z세대) 세대에게 유튜브가 취업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디지털 기반 트렌드에 민감한 MZ 세대 10명 중 7명이 취업준비를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이는 최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MZ 세대 구직자 1,426명을 대상으로 ‘MZ 세대 취업준비 인식’에 대한 조사에서 확인됐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MZ 구직자 67%가 취업 및 기업 정보 습득을 위한 목적으로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하고 있었다.
출처: www.gosiweek.com/n_news/news/view.html?no=14529
4. 건강기능식품 시장 폭풍 성장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 규모가 2016년 2조원에서 올해 4조 원으로 5년 만에 두 배 불어날 것으로 전망될 정도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코로나 19가 더해지면서 “건기식을 통해 평소 건강을 챙기자”는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갈수록 커지고 있는 건기식 시장을 둘러싼 제약업계와 식품업계, 유통업계 간 쟁탈전도 한층 가열되고 있다.
출처: www.hankyung.com/it/article/2021030709801
5. 배민, 배달앱 최초 쇼핑라이브 오픈
배달의민족이 국내 배달 앱 가운데 처음으로 음식 라이브 쇼핑 서비스 ‘배민 쇼핑 라이브’를 9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이날부터 배민 앱내에 새로 생긴 ‘생생하게 맛있는 쇼핑 라이브’ 아이콘을 터치해 들어가, 유명인사들이 진행하는 음식 라이브 쇼핑 방송을 실시간이나 VOD로 언제든 만날 수 있고 관련 상품을 주문도 할 수 있게 된다. 통상 ‘라방’으로 불리는 라이브쇼핑 방송(라이브 커머스)은 상품 소개와 판매가 진행되는 동안 이용자들이 채팅을 통해 진행자나 판매자, 다른 구매자들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소비자는 영상 기반으로 판매자와 소통하면서 밀도 있는 음식 정보를 접하고 재미있는 구매 경험을 할 수 있다. 판매자는 다른 고가의 방송 채널을 이용하지 않고도 판매 효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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