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윈도우 8'이 출시가 되었습니다. '윈도우 8'의 출시 소식이 없었던 작년에는 PC 제조사들의 신제품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윈도우 8의 출시 소식이 전해졌던 올해는 조용했습니다. PC 제조사들이 새 운영체제를 탑재해 신제품을 출시하려면 윈도우 8이 출시된 다음에나 가능했기 때문이죠^^ '윈도우 8'이 출시가 되고 PC 제조사들은 '윈도우 8'이 탑재된 노트북, 태블릿 PC, 데스크탑 등 출시 열기로 뜨겁습니다.
소비자들은 어땠을까요? '윈도우 8'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윈도우 8 릴리 프리뷰'도 인기가 많았죠^^
이처럼 새 운영체제가 업계부터 시작해서 소비자의 기대를 모았던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앞으로 약 2~3년 동안 널리 쓰일 운영체제기도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위엄에 못이겨 PC의 매출이 예전같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윈도우 8에서 권장하는 PC 사양은 어떨까요? MS 웹사이트에 표기된 윈도우 8 권장사양은 1GHz의 프로세서와 1GB의 램(RAM) 메모리, 다이렉트X(DirectX) 9 규격 이상의 그래픽카드, 20GB 가량의 설치 공간, 1024X768 해상도 이상의 모니터 등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PC의 성능을 비교해본다면 대부분 문제 없이 윈도우8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지금부터 윈도우 8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을 살펴보겠습니다.
(1) 최신 정보 업데이트 '타일'
윈도우 8 프로그램은 바탕화면에서 봤을 때 사각형 타일모양으로 된 '타일'로 표시됩니다. '타일'은 사용자의 모든 정보가 한 화면에 보여지 한 앱 또는 콘텐츠(웹 사이트, 연락처 또는 폴더와 같은)입니다. 시작 화면에 날마다 방문하는 웹 사이트 또는 항상 채팅하는 친구에 대한 타일을 만들어 놓으면 신속하게 연결가능 합니다.
'타일'이 기존에 있었던 바탕화면 아이콘과 어떤 것이 다르다고 말한다면 최신 정보를 타일에 반영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찍은 사진, 게임 전적 등이 타일 표면에 나타나죠. 구글 안드로이드OS와 애플 iOS가 화면을 끌어내려 최신 정보를 알 수 있었다면 윈도8에서는 라이브타일이 이를 대체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검색, 공유, 설정, 변경 시 '참바' 활용하기
윈도8은 시작 버튼이 없는 대신 화면 오른쪽 모서리 부분을 가운데로 드래그하면 ‘참바’가 나타납니다. 검색, 설정, 제어 등 기본 기능을 이용할 수 있쬬. 다른 모서리를 활용해 윈도8을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는데, 왼쪽 모서리를 가운데로 드래그하면 실행되고 있는 앱을 차례로 전체 화면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위·아래 모서리를 화면 가운데로 밀면 설치된 앱을 한눈에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3) 모바일 사용 더욱 강조한 클라우드, Sky Drive
윈도우 8에도 요즘 한창 인기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바로 ‘스카이드라이브’ 앱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거든요. 업무 파일과 음악·사진·동영상 등 다양한 개인자료 클라우드로 관리할 수 있고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가 되어 있습니다. 바탕화면 등 사용자 환경까지 클라우드로 설정할 수 있어 하나의 기기를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4)윈도 앱스토어 둘러보기
바탕화면에 기본 앱으로 제공하는 윈도 스토어. 안드로이드·iOS와 마찬가지로 자체적으로 구축된 앱스토어 입니다. 바탕화면과 마찬가지로 사각 타일 형태로 깔끔합니다. 카테고리는 게임·소셜·엔터테인먼트·뉴스와 날씨·건강과 운동·라이프스타일 등 20가지 항목으로 원하는 앱을 찾기 편합니다.
윈도우8의 가장 큰 의의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로 갈렸던 사용자 환경을 조화롭게 했다는 데 있습니다. 윈도우 스마일 UI는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윈도우 8을 기다린 소비자들이 더욱 만족했을 겁니다. 다음은 어떤 운영체제가 나올지 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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