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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카는 양주 중에서 가격대가 낮기도 하고, 칵테일로 만들어 먹기 좋은 술인데요.
이 중에서도 'Born to Mix'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칵테일뿐만 아니라 사람과 어우러지기도 가장 좋은 보드카 브랜드가 있다고 해요. 바로 '앱솔루트'입니다.
앱솔루트는 과거에도 "미래는 당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광화문 촛불 집회가 마치 앱솔루트의 보드카 병을 형상하는 것을 활용한 광고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처럼 창의적인 마케팅을 보여주는 앱솔루트가 이번엔 건대입구에서 오는 24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해요.
앱솔루트의 브랜드 슬로건과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앱솔루트는 'Born to Mix'에 대해서 줄곧 이야기해 왔는데요.
이번에도 역시 앱솔루트가 추구하는 칵테일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Mixing 즉, 어우러짐의 가치를 팝업에 표현해 냈다고 해요. 게다가 요즘 힙하다며 뜨고 있는 스티키몬스터랩(SML)과 협업을 했다고 하니 한 번 확인해 보시죠!
앱솔루트 팝업 스토어는 위처럼 세 캐릭터를 형상화한 3개의 방과, 간단한 3개의 미션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첫 번째는 패션후르츠 스타의 댄싱룸이에요. 여기서는 펌프 미션이 준비가 되어있었어요. 뉴진스 디토 노래에 맞춰서 펌프를 하고 나면 미션 클리어였고, 난이도가 어렵지 않아서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어요.
두 번째는 보히토의 파우더룸으로 네온사인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여기서는 따로 미션이 준비되어 있지는 않아서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다음 미션으로 이동하면 됐답니다.
세 번째는 코스모의 리빙룸으로 2번째 미션과 3번째 미션은 이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어요.
2번째 미션이 인스타 스토리나 게시글에 해쉬태그와 함께 업로드하기였고, 3번째 미션은 퀴즈 풀기였어요.
퀴즈는 주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앱솔루트 보드카를 소개하는 형태였어서 눈길이 갔어요.
그렇게 모든 미션을 완료하고 나면 맞은편 건물로 이동해서 럭키 드로우에 참여할 수 있어요. 럭키 드로우는 꽝 없이 음료 잔부터 디스펜서까지 상품을 나눠주는 이벤트였어요.
덕분에 재밌는 경험과 제품까지 모두 얻어갈 수 있는 즐거운 팝업이었죠.
옆쪽 공간에는 유리공예가 양유완 작가와 콜라보한 작품을 전시해 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앱솔루트 보드카는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해서 모든 병이 50% 이상의 재활용 유리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또 브랜드 클래스를 예약하면 특별한 체험도 즐길 수 있었어요. 이곳에서 앱솔루트 브랜드에 대한 설명도 듣고, 직접 칵테일을 흔들어가며 만들어 볼 수 있었어요.
대학생 인구가 많은 건대입구에서 보드카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유쾌한 체험 위주의 진행을 시도한 점이 이번 팝업의 매력이었다고 생각해요.
어우러짐을 추구하는 자신들의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기 위해서 브랜드 클래스까지 오픈해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이처럼 팝업스토어를 활용해서 다양한 제품 소개는 물론이고, 기업의 브랜드 슬로건, 철학을 전달하는 방법이 점점 대세가 되어가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팝업들을 더 눈여겨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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