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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대기 8시간? 디즈니 100주년 팝업스토어

마케팅 인사이트/캠페인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24. 1.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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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은 디즈니 설립 100주년이 되는 해였는데요.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디즈니에서 영화 '위시'를 제작했어요. 한국에서는 바로 오늘(1월 3일) 개봉했고요.

 

 

ⓒ 네이버 포스터

 

 

위시 한국 개봉 기념 및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성수동에서 팝업 스토어가 열렸어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정말 엄청난 인기였는데요. 제가 오전 11시가 되기 전에 웨이팅을 했는데 무려 오후 6시 반에 입장할 수 있었어요. 사전 예약이 불가능하고, 오직 현장 대기만 가능해서 그런지 팝업스토어가 12시 오픈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줄을 서서 대기를 할 정도였어요.




 

이번 팝업은 백설공주부터 엘사까지 여러 디즈니 공주들 컨셉에 맞는 다양한 포토존으로 구성이 되어있었는데요. 다른 팝업스토어에 비해서 공간도 굉장히 넓고, 잘 꾸며져 있어서 마치 전시회나 박물관에 온 듯한 느낌이었어요. 입장 인원도 조절을 하고 있어서 정말 마음껏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었어요. 얼마나 예쁜 포토존이길래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첫 번째는 미키마우스 포토존이었는데요.
"모든 것은 생쥐 한 마리로부터 시작했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디즈니의 상징인 미키마우스가 있었어요.

 

 

 

 

조명도 예쁘게 구성되어 있었고, 구도 자체도 역삼각형 구도라서 색다르고 역동적인 포토존이었어요. 두 번째 포토존은 백설공주에 나오는 일곱난쟁이 광산이었어요. 빛나는 보물들도 있었고, 정말 어릴 적 보던 일곱난쟁이 모습 그대로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방을 하나 더 지나고 나면 이번엔 백설공주가 있는 우물이 있었어요. 우물 안을 내려다보면 백설공주가 숨어 있었어요. 또 소품으로 백설공주의 상징인 사과를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세 번째는 신데렐라 포토존으로 신데렐라의 황금마차 안에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어요. 주변에선 "비비디 바비디 부" 주문이 계속 흘러 나오고 있었어요.

 

 

 

 


다음으로는 알라딘에 나오는 마법의 양탄자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었어요.



 

 


양탄자에 앉아서 마치 영화를 보듯 화면을 볼 수 잇었는데요. 화면에서는 알라딘 ost인 "A Whole New World"가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그렇게 알라딘존을 지나고 나면 이번에는 라푼젤이 소원을 빌 때 나오는 등불이 있는 포토존이 있었는데요. 등불이 워낙 예쁘기도 하고, 여기서도 라푼젤 ost가 흘러나오고 있어서 정말 몽환적인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디즈니 공주 엘사 존도 있었어요. 설산을 배경으로 눈이 부신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고 역시 마찬가지로 겨울왕국 ost인 "Let it go"가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겨울왕국까지 지나고 나면 마지막으로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인 위시 존이 나와요. 

 

 

 


나무 아래서 사진을 찍고나면 위시 포스터에 나오는 파란 조명의 공을 받을 수 있는데요. 그 공을 가지고 소원을 빌 수 있는 마지막 방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방 안에서 소원도 빌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었어요.
 

 

 

이렇게 수많은 포토존이 있는 디즈니 100주년 팝업이었는데요. 다양한 디즈니 공주들을 보며 추억을 되살리기도 하고, 정말 전시회처럼 예쁘게 구성이 되어 있어서 연말, 연초에 놀러 오기 딱 좋은 분위기였어요.
 
포토존이 워낙 다양하고 사진찍기에 너무 좋아서 연인들끼리도 많이 오고, 가족 단위로도 많이 놀러 오더라고요.  1월 10일까지 진행을 하니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하셔서 인생샷 건져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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