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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국민욕동생 김슬기 유투브 광고

마케팅 인사이트/캠페인

by Social Marketing Korea 2013. 6. 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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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수 200만건 돌파한 마케팅 비법은?

 

 

 

유투브 에서 선택한 영상을 재생하기 전에 뜨는 광고들,대부분 5초 후 종료할수있는 SKIP 버튼을 누른후 본영상을 시청하는 편이다.다시 말하자면 광고영상은 5초 안에 이용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 잡아야 한다는 뜻인데 효과적으로 시선을 끌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런면에서 새로운 쇼프로그램 방식으로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SNL에서 활약하는 떠오르는 스타 김슬기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한 위메프의 선택은 탁월해 보인다. 

 

 

 

 

광고 시작전에 뜨는 경고문구는 '호갱','깊은 빡침'등 TV광고에선 사용하기 힘든 직설적이면서도

고객의 심리를 제대로 짚은 문구로 이목을 집중 시킨다. 

 

 

 

 

김슬기 자신의 전매특허인 찰진 욕솜씨와 분노와 절망이 느껴지는 연기력으로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보는 이로 하여금 과거 자신의 인터넷 쇼핑 실패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며 동감을 유발시킨다.

 

 

지난 13일 위메프는 첫 방영한 ‘국민욕동생 김슬기’ 패러디광고가 무려 8대 부문의 자체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광고 트래픽이 폭주하면서 덩달아 위메프 사이트도 하루 최대 방문자수와 일일 최대 매출액 그리고 최대 구매자수 등 김슬기 열풍을 타고 역대 자체 기록을 모두 갈아엎었다. 

 

위메프 김슬기 욕설 패러디 광고 열풍을 보도한 언론사 채널만 45개가 넘었고 위메프 공식 페이스북은 하루종일 영상을 공유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네티즌으로 북적거렸다. 

 

위메프는 수십억 제작비를 써서 탑 모델을 쓰고 대규모 공중파 TV 광고를 진행해왔던 기존의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와의 경쟁을 위해서는 더 비싼 모델과 더 많은 광고비를 쓰는 이른바 ‘돈질 맞대응’ 방식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예측을 비웃기도 하듯 철저히 콘텐츠와 SNS 활용에만 집중하겠다는 완전히 다른 위메프의 접근 방식과 ‘기존 시장 흔들기’ 전략은 꽤나 성공적인 출발을 한 셈이다고 자평했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한번의 광고로 모든 것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위메프가 국민욕동생 김슬기를 모델로 택한 것은 지금까지 6개월동안 묵묵히 실천해왔던 5% 무조건 적립이나 소셜최저가 보상제 같은 소비자 직접 혜택들을 진지하고 딱딱한 방식이 아닌, 우리시대의 젊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전혀 다른 방식의 패러디 개그로 재밌게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면서 “위메프의 사명은 소비자의 시간과 돈을 아껴드린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실장은 “위메프는 앞으로도 유쾌하고 발랄한 목소리로 더 쉽고 편한 슬기로운 쇼핑의 방법들을 소개할 것”이라며 “거기에 따른 소비자 반응에 대해선 언제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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