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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주의 신제품 '원소주 투고' 출시 기념 팝업 스토어를 둘러보고 왔어요 :)
원소주는 가수 박재범이 설립한 원스피리츠가 선보인 증류식 소주로, 많은 분들이 작년의 품절대란을 기억하고 있으실 거예요. 원소주는 작년 한 해 동안 GS25가 판매한 상품 중 매출 7위를 기록할 정도로 실제로 매출도 상당히 높았대요.
원소주 팝업스토어는 GS25의 상설 플래그십스토어인 도어 투 성수에서 5/19~6/4까지 열렸어요. 이번에 팝업스토어에서 출시한 신제품은 원소주 투고라는 팩형 소주예요. 원소주 투고는 100ml의 아담한 용량으로, 100% 국내산 쌀로 만들어진 17도의 낮은 도수의 제품이에요. 캠핑이나 피크닉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팝업 스토어의 모습도 피크닉의 한 공간을 가져다 놓은 듯하죠?
성수 팝업 공간에선 또 원소주의 다양한 굿즈 상품도 만날 수 있었어요. 원소주 티셔츠와 패션 브랜드 이미스(EMIS)와 협업한 볼캡, 가방 등도 인상적이었어요.
원소주가 파우치 형태의 팩소주를 출시하면서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올해는 엔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맞이하는 첫여름 시즌이에요. 진정한 축제의 부흥기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5월 말 진행된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제가 줄줄이 각 지역에서 열리고 있어요. 축제는 주류 업체가 오프라인마케팅을 하기 가장 좋은 공간이기도 하죠. 실제로 원소주 역시 6월 열리는 '워터밤 서울 2023'에 후원사로 참여해 마케팅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실제로 각 주류업체들이 축제와 여름 시즌을 맞이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사 제품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어요. 하이트진로의 켈리는 가장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어요. 서울, 대구, 부산 3개 도시에서 운영한 팝업 스토어 '켈리 라운지'에는 약 16만명의 방문객이 있었고, 손석구를 모델로한 유튜브 광고가 조회수 약 1400만, SNS 포스팅은 약 250만건을 돌파했다고 하죠. 이 결과인지, 지난 달 10일까지 신제품 '켈리'는 총 104만 상자나 판매되었고, 이 덕에 하이트진로는 주요 대형마트 국내 맥주 부문 1위 자리를 탈환했어요.
리오프닝 이후 본격적인 첫 여름, 캠핑과 축제를 비롯한 야외활동의 시즌을 맞이해 원소주는 야외활동에 적합한 파우치 형태의 소주로 여름 승부를 보려는 것 같습니다 :) 여름엔 맥주라는 편견을 뒤집고, 야외 활동에서 팩형 소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실제로 늘어날 지 궁금해집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 원소주의 신제품 '원소주 투고' 출시 기념 팝업 스토어가 성수에서 열렸어요.
✔️ 원소주투고는 휴대성이 좋고, 도수도 낮아서 야외활동 시 즐기기에 딱인 제품이에요.
✔️ 원소주투고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 시즌을 공략하는 제품이 될 수 있을 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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