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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팅 최적의 매체, 뉴스레터에 대해서

마케팅 인사이트/콘텐츠

by JC_Lee 2025. 4. 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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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시작은 무엇일까요? 바로 타깃을 설정하는 일입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제품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구매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천만 원짜리 고급 틀니도 웬만한 어린이에게는 팔리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 교육 과정에는 타깃을 설정하고 이에 맞춰 정확히 마케팅 전략을 짜는 방법이 필수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케터의 핵심 기술, 타기팅! 어떻게 경험해 볼 수 있을까요?

 

 

 

1️⃣뉴스레터가 뭐야?

뉴스레터는 뉴스(news)와 레터(letter)의 합성어입니다. 단어 그대로 '편지를 통해 뉴스를 전달한다'는 의미죠. 여기서 말하는 뉴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언론과 달리, 모든 소식을 통틀어 일컫습니다. 보통 특정 주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대상으로 메일을 일괄 발송하는 콘텐츠 공유 형식을 뉴스레터라고 불러요. 스팸메일 역시 하나의 메일을 다수에게 공유한다는 점에서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뉴스레터는 어디까지나 희망자를 대상으로만 발송한답니다.

 

유튜브 '찰스엔터'

 

사실 뉴스레터는 엄연히 말하면 우리가 생각하는 '뉴스'의 영역도 아니고 손편지와 같은 '레터'도 아니기 때문에... '내가 뉴스야 레터야!!!!' 같은 드립은 치기 어렵습니다. 누군가 찰스엔터처럼 묻는다면 '뉴스레터잖아!!!'하고 답할 수밖에 없겠죠 😅

 

 

2️⃣ 뉴스레터, 뭐가 좋지?

그럼 이 질문이 빠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뉴스레터, 뭐가 좋은가요? 사실 저 역시 대학에 들어와서야 메일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카카오톡이나 디엠(DM)에 익숙해진 요즘 세대에게 메일로 꼬박꼬박 오는 뉴스레터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에요. 그런데 뉴스레터의 종류는 점점 늘어만 가고,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사람도 자꾸만 증가하고. 그 이유에 대해 묻는다면 앞서 말했던 '타깃팅'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케팅은 모든 분야에 필수불가결한 존재입니다. 마케팅 분야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뜻으로도 풀이할 수 있죠. 다양한 분야만큼이나 많은 타깃이 있고, 그에 맞는 마케팅 방식도 다 다른데요. 마케팅의 시작은 그 타깃을 정하는 겁니다. 그 후에 해야 할 게 바로 '올바른 타깃에게 마케팅을 진행하는 일'입니다. 이때 올바른 타깃에 마케팅을 '시전'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인데요. 하나의 관심사를 가지고 모인 단체를 찾아보거나, 일일이 헤매면서 '여기에 관심 있으세요?' 하고 물어보는 방법도 있겠죠. 그런데 만약 타깃들을 한 번에 모아 마케팅 콘텐츠를 발송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스티비 주소록

 

 

그렇게 만들어진 게 바로 뉴스레터입니다. 상단에 보이는 화면은 뉴스레터 발송 플랫폼 '스티비'의 주소록인데요. 이 창에 메일 주소를 차곡차곡 모아 한 번에 발송하는 거죠! 일회성 리스트가 아니라 구독자들이 수신을 거부할 때까지 특정 분야에 대한 자료를 꾸준히 공유할 수 있습니다.

 

 

뉴스레터의 또 다른 강점은 '메일 주소'로 콘텐츠를 보낸다는 데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전화번호보다 '개인정보'라는 인식이 덜하기 때문에 편하게 뉴스레터 구독 신청을 하게 됩니다. 메일을 주로 사용하는 연령층이 20대 중반 이후부터 급격히 늘어나는데, 이들의 구매력도 무시할 수 없어요! 쉽게 타겟을 모으고, 그보다도 더 쉽게 타깃 대상으로 콘텐츠를 공유하는 뉴스레터, 마케터들이 애용할만하지 않나요?

 

 

3️⃣ 뉴스레터, 어떻게 시작할까?

뉴스레터가 하나의 마케팅 수단으로 등장한 이상, 우리 예비 마케터들이 뉴스레터를 경험해 볼 필요가 있겠죠? 사실 뉴스레터를 제작할 수 있는 사이트는 굉장히 많다 보니 '주제'와 '구독자 모으는 법'만 고민하면 된답니다! 뉴스레터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 바로 구독자 명단이 정해져 있다는 건데요. 이미 많은 정보를 모아 두었다면 편리하겠지만 반대로 시작할 때는 험난하기 마련이죠. 그렇기에 '어떤 주제로 뉴스레터를 작성할지'가 중요합니다.

 

 

4월 2주차 소소레터 캡처

 

 

저는 마케팅 인턴을 하며 마케팅과 관련된 다양한 뉴스레터를 구독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소소레터입니다. 어딘가 익숙하지 않나요? 소소레터는 소마코에서 운영하는 뉴스레터로, 마케팅에 대한 소식을 꾸준히 전달해 주죠. 제가 작성하는 글 역시 소소레터에 단신으로 실리기도 한답니다! (많관부...)

 

 

제가 소소레터를 구독하게 된 이유는 바로 마케팅 정보를 얻기 위함이에요. 마케터는 꾸준히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며 그걸 체득하고, 또 콘텐츠화해야 하잖아요!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뒤처지기가 너무 쉽죠. 그래서 뉴스레터는 구독하지 않을 수가 없는 존재였습니다. 여러분도 뉴스레터를 운영해 보고 싶다면 내 강점을 살리면서도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그런 주제를 선정하는 걸 추천드려요.

 

250403 고구마팜 뉴스레터 캡처

 

 

즐겨 읽는 또 다른 뉴스레터는 바로 '고구마팜'입니다. 고구마팜은 뉴미디어를 중심으로 트렌드를 소개해 주는 뉴스레터인데요. 마케터의 주 무대가 SNS를 비롯한 뉴미디어라는 걸 생각하면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는 뉴스레터죠! 최신 밈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마케팅까지 소개해 줘서 좋은 것 같아요. 개인 블로그에도 고구마팜을 소개한 적 있는데 고구마팜 공계가 스토리로 리그램 해 주셔서 기뻤던 기억이😊 소통이 정말 잘 되는 뉴스레터라고 느낀답니다!

 

 

DMC 리포트 캡처

 

 

만약 그로스마케터나 퍼포먼스 마케터처럼 데이터를 중요시하는 직무를 꿈꾼다면? DMC 리포트는 필수적인 뉴스레터랍니다! 상대적으로 주관적인 정보를 담는 타 뉴스레터와 달리 여기는 데이터를 근거로 정보를 전달해 주거든요. 마케팅 분야에 대한 여러 가지 데이터를 접할 수 있어서 보고서를 쓸 때도 유용했던 뉴스레터입니다. DMC 리포트 사이트에서도 트렌드 관련 데이터를 접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스티비 템플릿 캡처

 

 

만약 이 글을 읽고 뉴스레터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스티비'를 이용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티비는 뉴스레터를 제작해 발송까지 할 수 있는 사이트인데요. 여러 가지 뉴스레터 템플릿이 있기에 디자인을 못해도 아이디어만 있다면 언제든 훌륭한 뉴스레터를 뚝딱!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혹시 관심 있는 분야가 있다면 오늘부터 그 분야에 대해 뉴스레터를 작성해 봐요.

 

 

오늘은 새로운 마케팅 수단, 뉴스레터에 대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콘텐츠를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는 인스타 매거진과 비슷하지만, 타깃팅이라는 면에서는 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게 바로 뉴스레터예요. 구독자들에게만 비밀스럽게 콘텐츠를 전달해 보고 싶다면 뉴스레터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이 글 하단에는 소소레터를 구독할 수 있는 링크도 있으니 뉴스레터에 관심 있는 분들은 구독해 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요새 유행 중인 마케팅 방식, 뉴스레터!
✔️타깃팅을 하기에 딱 적합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어요
✔️뉴스레터를 제작하고 싶다면 스티비로, 뉴스레터를 읽고 싶다면 소소레터로!

 

 

EDITOR 내온은 쓰다

"대학생이자 마케터이자 에디터입니다"

 

 

 

By. 마케팅 컨설턴시 골드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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